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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역사 창작물의 역사 왜곡의 경계 (미디어 콘텐츠)

안녕하세요!! 평생 행복 하고픈 콘텐츠 마케터 입니다.

오늘은 해피캠퍼스에서 발췌한 “역사 창작물의 역사 왜곡의 경계 (미디어 콘텐츠)” 내용을 정리하여 알려드립니다.

목차

1. 서론

2. 역사창작물과 역사 왜곡 문제
2.1. 역사 창작물의 종류
2.2. 역사 왜곡의 경계

3. 창작자와 수용자의 자세

4. 역사 창작물의 의도와 영향

5. 결론

 

본문내용일부

넷플릭스 등 OTT의 발전을 통해 한국의 영상미디어 콘텐츠는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 중 역사 드라마∙영화 등 역사를 다루는 창작물은 전세계의 높은 관심을 받아온 효자 콘텐츠다. 드라마 ‘철인왕후’와 ‘슈룹’은 넷플릭스 비영어권TV 부문에서 10위 이내의 높은 성적을 거뒀고, 드라마 ‘연모’는 한국 드라마 최초로 국제 에미상을 수상했다. 한국 사극의 흥행은 해외 인기의 지분이 큰데, 동양권 문화가 갖는 신선함, 이해하기 쉽게 한국의 역사를 보여준다는 것이 인기의 이유이다. 하지만 이러한 해외 인기가 항상 달가운 것만은 아니다. 역사 창작물은 항상 역사 왜곡 여부의 문제에서 자유롭기 못하기 때문이다. 역사왜곡 논란을 일으키는 작품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철인왕후’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대사와 실존인물의 과한 희화화로 비판을 받았다.‘조선구마사’는 조선의 배경에 중국의 전통 문화를 편입시킨 장면으로 비판을 받고 방송2회 만에 조기 종영됐다. ‘역사 왜곡’이라는 타이틀을 받고 비판의 대상이 되는 창작물이 있는 반면, 어떤 창작물은 허구를 기반으로 함에도 흥행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역사 왜곡의 경계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역사 창작물은 대체로 허구를 기반으로 하되 역사적 배경, 인물/단체, 사건, 지명 등을 부분적으로 반영한다. 역사 왜곡의 경계는 이 역사 반영도에 깊은 관련이 있다. 역사적 요소에 더 깊게 관여할수록, 시청자들의 민감도는 높아진다. 조선 시대라는 배경만을 차용한 것보다 그것에 더해 ‘세종대왕’이라는 실존인물을 다루는 것은 역사적 반영도가 크고, 그에 따라 역사 사료와의 비교가 이뤄진다. 하지만 이 경계가 모호한 만큼, 시청자들이 과한 비판으로 창작의 자유를 해치고 있지는 않은 지 등 수용자의 자세에 대하여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자칫 억울한 상황이 빚어져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 무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창작자 입장에서는 작품의 파급력을 고려하여 작품을 제작해야 할 것이다. 역사 왜곡의 경계를 알아보고, 이 경계를 바탕으로 역사 창작물의 창작자와 수용자가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참고문헌

정승훈, 「일본의 집요한 역사왜곡... 단숨에 뒤집은 '파친코'」, 『한겨레』, 2022-05-07,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41899.html (2023-5-13 접속).
유원정, 「 [파고들기]역사학자가 본 '슈룹' 고증 "조선 말고 청나라풍"」, 『노컷뉴스』, 2022-10-27, https://www.nocutnews.co.kr/news/5839398(2023-5-10 접속).
박찬승, 『제2차 세계대전과 집단기억』, 한울,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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