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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상문

전광용 소설의 시간 구조 분석 - 사수와 꺼삐딴 리를 중심으로

안녕하세요!! 평생 행복 하고픈 콘텐츠 마케터 입니다.

오늘은 해피캠퍼스에서 발췌한 “전광용 소설의 시간 구조 분석 - 사수와 꺼삐딴 리를 중심으로” 내용을 정리하여 알려드립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소설의 시간
- 회상, 요약, 생략, 반복을 중심으로
Ⅲ. 「사수」와 「꺼삐딴 리」의 시간 구조 분석
Ⅳ. 결론

 

본문내용일부

Ⅰ. 서론

전광용(1919~1988)은 195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흑산도」가 당선되면서 창작활동을 시작한 작가이다. 그는 1960년대 중반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했으며, 1970년대에 발표한 단편 3편을 끝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 전광용은 꼼꼼한 자료조사를 통해 다채로운 소재를 발굴하고 이를 소설에 녹여낸다. 뿐만 아니라, 구성의 치밀함과 묘사의 정확성 등 소설 구성의 형식을 철저히 지키기로도 유명한 작가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바로 시간의 순서를 바꾸어 구성한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전광용의 작품에 대한 연구는 활발히 진행되지 않았으며, 선행 연구들은 주로 작중 인물이나 시대적 배경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앞서 그의 소설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이 일관되지 않은 시간의 흐름이라고 서술하였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시간 구조에 대한 연구는 적다. 그나마 조남현과 권영민 등의 연구에서 현재와 과거가 복잡한 양상으로 나타남이 지적되고는 있으나, 개별 작품을 비교 분석하여 시간 구조를 분석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전광용의 단편소설 「사수」와 「꺼삐딴?리」의 시간 구조를 분석하고 그 의미와 효과를 탐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쥬네트(Genette, Gerard)의 이론 중 '회상, 요약, 생략'을 바탕으로, 「사수」와 「꺼삐딴?리」의 시간 구조를 분석하는 순서로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Ⅱ. 소설의 시간

소설 속 시간은 작가에 의해 임의로 설정된다. 작가는 현재는 물론, 과거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서술할 수도 있으며 미래의 사건을 예측하여 서술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작품 속 시간의 흐름을 조정하는 일도 가능하다. 작가는 소설 속 사건을 시간적 흐름에 따라 나열하거나, 현재에서 과거로 흘러가는 '역행적 구성'을 취하는 등의 시간 배열 전략을 적절히 구사할 수 있다. 이렇듯 작가에 의해 임의로 구성된 소설 속 시간 배열에는 작가의 의도가 반영되기 마련이다. 본 장에서는 전광용 소설의 '시간 구조'를 이해하는 도구로, 쥬네트의 이론 중 '회상, 요약, 생략'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문헌

전광용, 윤효진 엮음, 『전광용 작품집』, 지식을만드는지식, 2010.
Genette, 권택영 (역), 『서사담론』, 교보문고, 1992.
김수연, 「전광용 단편소설의 가족 결손 모티프 연구」, 목표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6.
성효영, 「소설의 회상구조 분석」, 동덕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7.
권영민, 「꺼삐딴∙리의 인간상」, 『교수아카데미총서』 Vol.9- No.1, 1995.
조남현, 「전광용론:리얼리티에의 투망 그 정신과 방법」, 『문학사상』 191호,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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