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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 메를로-퐁티 및 현상학, 신체, 경험 등과 같은 주제로 쓰는 글쓰기

안녕하세요!! 평생 행복 하고픈 콘텐츠 마케터 입니다.

오늘은 해피캠퍼스에서 발췌한 “글쓰기 ) 메를로-퐁티 및 현상학, 신체, 경험 등과 같은 주제로 쓰는 글쓰기” 내용을 정리하여 알려드립니다.

목차

1. 메를로-퐁티와 관련한 논문들을 읽고 미술관과 관련한 글쓰기
2. 메를로-퐁티와 관련한 논문들을 읽고 관람객과 관련한 글쓰기

참고문헌

 

본문내용일부

이 전의 철학자들이 모두 데카르트의 세계관에 대해서 연구하기 시작했다면, 사실 메를로 퐁티는 그와는 다른 길을 걷는 학자라고 말할 수 있다. 데카르트가 말했던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라는 이 문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생각을 하는 행위 그 자체를 말할 수 있다. 이 생각하는 것에 초점을 둔 데카르트와 그 이외 학자들은 모두 생각하는 것에 맞추어서 모든 것들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특히나 생각을 하는 행위 자체를 인간만 할 수 있다고 보았다. 생명을 가지고 있는 다른 동물들의 경우는 모두 인간과는 다른 기계라고 생각했기에 이러한 연구가 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메를로 퐁티는 조금 달랐다. 생각하는 존재, 인간 등을 넘어서서 신체 그리고 몸 자체에 근본을 두고 말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렇게 퐁티가 말하는 현상학은 굉장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그가 말했던 현상학은 인간은 물론 공간이 서로 주관적이면서 서로가 얽혀 있는 관계라고 설명했는데, 인간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건들에 대해서 우리는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움직이고 또 우리가 컨트롤하는 몸 자체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공간에서 하나의 사물로만 치는 것이 아니고, 인간의 움직임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고, 몸 자체를 보편적인 매개물로 보고 있는 것이다. 퐁티는 자아, 그리고 타자를 분리하여 생각하지 않고 그 모든 것이 총 집합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개념화가 되지 않은 지각에 대해서는 보고 느끼며 인식하는 아주 중요한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인간이 지각을 하겠다는 것은 곧장 사물과 연결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하나의 사물이 존재에 대해서 생각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의식하기 이전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신체 자체는 하나의 주체로 보아야 하며, 이 주체가 되어서 움직이고, 지각에서의 중심이 되는 것이고, 지각이 되는 것으로 행동해야 하며 시간 안에서 하나의 창조적인 구조로 움직이게 된다는 것이다.

 

참고문헌

최진석, 한국실내디자인학회 논문집, 소규모 미술관에 나타나는 현상학적 요소에 관한 연구- 메를로 퐁티의 지각의 현상학을 중심으로, 2014
심귀연, 경상국립대학교, 메를로-퐁티에 있어서 시공간성과 주체성, 그리고 신체, 2012
이남인, 서울대학교, 후설과 메를로-퐁티의 지각의 현상학, 2008
한보미, 중앙대학교, 제임스 터렐의 <간츠펠트> 시리즈에 나타난 '체험된 공간' 연구 : 메를로 퐁티의 현상학적 공간론을 중심으로, 2017
박영욱, 바다출판사, 보고 듣고 만지는 현대사상,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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